2007년 09월 12일
pd수첩을 보고
부모님이 해외여행 시켜준다고 중국으로 보내놓고..
학생들은 거기서 성매매를 한다?
정말 믿기 힘든 소재지만..오늘 pd수첩에서 본 영상은 정말 눈이 동그래질 수밖에 없는 영상뿐이었다.
중국 호텔[정말 삐까번쩍한 호텔들 말고]들은 보통 지하나 호텔 주변에 마사지 가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취재를 한 곳이 산둥성 지방이었는데, 보통 수학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호텔 주변의 마사지업소는 보통 윤락행위까지 같이한다고 한다.
그런데 밤이 되면 학생들의 신변을 책임져야 하는 인솔자, 즉 선생님들은..
쇼핑을 가거나 마사지 업소를 가거나-_-; 하는 식으로 호텔을 비워둔다.
그런데 한창 들떠있을 청소년들이..그것도 혈기왕성한 나이에..마사지업소에서 전화나 할인권까지 구비해놓는데.
어떻게 호기심에 빠지지 않을까-_-;
가서 서비스 받고 오는거다.
이번 pd수첩에서 꼬집고 싶은 건 학생들의 호기심이 아니다.
바로 그들을 인솔해야 할 어른들, 선생님들이 자신이 맡은 일을 망각했다는 사실이다.
방송을 보면서 난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직 임용고시도 보지않은 교사 지망생이지만 일단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점점 이나라가 돈에 환장해 기본적인 소임까지 내버려두는 작태를 보면서 씁쓸함을 느낄 뿐이다.
# by | 2007/09/12 00:21 | ★수다수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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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봤거든. 설마했는데 아무튼 미친 시대군.
진짜 선생들 개념없는 사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