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올바르게 노는 방법(彼女との正しい遊び方, 2007) by 스키아。

이제는 박박 구겨넣어야 들어갈 정도로 비대해진 나의 하드를 비우기 위해
그동안 모아두고 방치해놓은 드라마들을 보기로 결정
일단, 단편드라마의 양이 너무 많아서 얼른 보기로 하고 고른 드라마가 바로 이것!
그녀와 올바르게 노는 방법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히무라 유나(日村優奈)와 후지키 쿄지(藤木恭史)는 동급생.
인사도 하지 않고 말도 나누지 않는 두사람은 겉보기엔 아무 접점도 없어보이지만,
교문을 나서면 쿄지는 유나를 항상 마중나오죠.
그들은 '공주'와 '신하'라는 설정이니까요.
8년전, 장난으로 뱉은 유나의 제안.
자신은 공주고, 쿄지는 신하.
누군가에게 들켜버리면 게임은 끝.
공주의 명령은 절대적! 이라는 룰이었죠.

하지만, 계속될 것 같았던 둘만의 소꿉놀이는
수험생이라는 그들의 현실로 인해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도쿄의 대학에 가려는 유나와 망설이는 쿄지.
그들의 관계는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요?

제6회 아사히 방송국 21세기 신인 오리지널 대상작을 수상한 작품입니다...만
그런 타이틀 없이 휴대폰 소설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만큼..
가벼운 드라마입니다.
주 시청층도 왠지 10대가 가장 많이 봤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가볍게 보기 딱 좋은 드라마네요.
학생과 사회인의 경계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라고 괜히 한번 과장되게 수식해봅니다-.-

지금처럼 뜨기 직전의 미즈시마 히로와 코난 10주년 기념 단편에서 모리 란으로 나온 쿠로카와 토모카의
알콩달콩 귀여운 연기가 드라마를 그나마 살게 합니다.
1시간 분량의 비교적 짧은 드라마이니 가볍게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을 끌어안고 보는 걸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tv-asahi.co.jp/scenario/kanoj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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